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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잊혀저 가는 우리 옷 용어들......

안연춘 2010. 12. 7. 00:28

  <잊혀져 가는 우리 옷 용어들 >



게알탕건 : 매우 정교하게 만든 탕건.


• 곁마기 : 저고리 겨드랑이를 다른 색으로 덧대 붙인 무.


• 곁바대 : 홑옷의 겨드랑이 안쪽에 대는 ‘ㄱ’자 꼴의 덧댄 헝겊.


• 고부탕이 : 피륙의 필(疋)을 지을 때에 꺾어 겹쳐 넘어간곳.


• 고쟁이 : 속속곳 위 단속곳 밑에 입는 여자의 속옷.


• 구슬 : 털이 곱슬곱슬하고 동글동글하게 말려있는 양털.


• 굴갓 : 벼슬한 중이 사용한 대(竹,죽)로 만든 갓.


• 깁 : 명주실로 바탕을 좀 거칠게 짠 비단.


• 깃저고리 : 깃과 섶을 달지 않은 갓난아이의 저고리


• 까치두루마기 : 설빔으로 입는 두루마기로 무, 길, 섶 소매의 색깔을 달리하여


                 만든 옷.


• 까치등거리 : 무릎치기처럼 생긴 나장(羅將)의 옷.


• 꼬꼬마 : 군졸의 벙거지에 길게 늘인 붉은 털.


• 꽃말 : 남자바지의 말기.


• 끝동 : 옷소매 부리 쪽 부분에 장식을 목적으로 붙여진 옷 조각


• 남바위 : 정수리는 트고 귀와 목덜미를 덮이게 만든 방한모의 하나. 안과 가장자리에 모피장실이 되어 있다.


• 너른바지 : 단속곳과 같이 밑이 터진 여자의 바지.


• 너울 : 여자가 나들이 할 때에 머리에 쓰던 검정깁으로 된 쓰개.


• 넉새베 : 톡이 4새 곧 320올로 짜진 베. 사승포(四升布)라고 한다.


• 누운단 : 웃옷의 아래 단.


• 누운목 : 잿물에 삶아 희고 부드럽게 손질한 무명.


• 다대 : 해진 옷에 덧대어 깁는 헝겊 조각.


• 단속곳 : 고쟁이와 치마 사이에 입는 속옷.


• 당코 : 여자 저고리 깃 코의 뾰족하게 굴려 내린 끝.


• 도롱이 : 어깨에 걸치는 비옷으로 짚이나 띠 따위로 엮어 만든 것.


• 도리사 : 명주 날실에 모시실로 짠 베.


• 돌 띠 저고리 : 긴 띠가 달린 어린아이들의 저고리


• 돕지 : 두 쪽이 나란히 대칭인 갑옷이나 마고자 따위의 섶.


• 동구래 저고리 : 짧은 길이에 섶이 좁고 도련이 둥근 저고리.


• 동구래깃 : 깃 부리가 반원형으로 예쁘게 된 옷깃.


• 동달이 : 검은 두루마기 몸판에 붉은 소매, 붉은 안감을 넣고, 뒷솔기가 터져 있는  군복의 하나.


• 동방 : 스님들이 평상시에 입는 옷으로 긴 저고리에 바지는 윗 대님을 친다.


• 동옷 : 남자가 입는 저고리.


• 두렁이 : 배 아래를 둘러주는 치마 같은 옷.


• 뒷고대 : 목의 뒷부분에 닿는 깃고대.


• 뒷길 : 웃옷의 뒤쪽에 있는 길.


• 등거리 : 등나무의 줄기로 얽어서 옷처럼 만든 것으로 여름에 겉옷이 땀에 배지 않도록 속에 입는 상의.


• 등덮개 : 겨울에 입는 보온용 솜저고리.


• 등바대 : 홑옷의 깃고대 안쪽에서 좌우 어깨까지 덧대는 헝겊.


• 등솔기 : 옷의 뒷길을 맞붙여 꿰맨 솔기.


• 마루폭 : 바지의 허리에서 길이로 사폭을 잇는 긴 헝겊.


• 막베 : 거칠고 조직이 좋지 않은 베.


• 만선두리 : 벼슬아치가 겨울에 예복을 입을 때 머리에 쓰던 방한 모자. 뒷자락을  매우 넓게 해서 양 볼을 감싸게 만들었으나 보통은 뒤로 접어 묶고 다닌다.


• 말기 : 치마나 바지의 위 허리에 둘러서 댄 부분.


• 말치마 : 조끼허리가 달리지 않고 말기가 달린 치마.


• 목판깃 : 깃 부리가 넓적하고 모양 없이 된 옷깃.


• 무릎치기 : 무릎길이의 짧은 웃옷으로 보통 반소매이다.


• 무삼 : 삼베의 한 종류로 비교적 센 삼을 겉껍질도 훑지 않고 째서 삶고, 물레로  자아서 잿물에 익힌 뒤 물에 담갔다가 방망이로 두드려서 겉껍질을 벗겨낸 후 날고 매서 짠 베.


• 무지기 : 속치마의 일종으로 서로 다른 색깔로 물을 들인 옷감을 치마 말기에 이어서 만들게 되므로 입으면 마치 무지개처럼 보인다고 하여 무지기 치마라 한다. 명절이나 잔치 때에 입는데 삼합 무지기. 오합 무지기. 칠합 무지기가 있다.


• 물 겹저고리 : 겹저고리이지만 세탁을 할 때마다 겉감과 안감을 따로 분리하여 세탁을 한 다음 다시 바느질하여 입는 저고리를 말한다.


• 민 바지 : 보통의 바지.


• 바리안베 : 한 필을 접어 바리 안에 넣을 수 있을 만큼 고운 베.


• 바짓부리 : 바짓가랑이의 끝 부분.


• 바지춤 : 바지의 허리 부분을 접어 여민 사이.


• 바짓가랑이 : 바지의 가랑이 부분.


• 박이 두루마기 : 박음질하여 지은 두루마기.


• 박이 저고리 : 여름에 입는 홑저고리나 봄ㆍ가을에 입는 겹저고리로 홑저고리일 때는 솔기가 곱박음질로 되어있고 겹저고리일 때는 가장자리 겉과 안이 한꺼번에 상침 처리되어 있어 안감과 겉감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통으로 빨 수 있는 저고리이다. 이때 동정도 깃에 붙여 박음질로 마무리하도록 되어 있다.


• 박이옷 : 박음질하여 지은 옷.


• 반물 치마 : 반물 빛을 띤 치마.


• 반회장 저고리 : 깃과 끝동에 다른 색 옷감으로 배색을 한 저고리이다.


• 배두렁이 : 어린아이의 배만 두르도록 만든 가리개.


• 배래기 : 옷소매의 밑에 축 처진 부분으로 콩태라고도 한다.


• 배붙이기 : 겉에 명주, 안에 무명을 붙여 만든 베, 곧 명주날에 무명실로 짠 베.


• 부납띠 : 헝겊으로 길쭉하게 만든 무관들의 허리띠.


• 부전 : 계집아이들이 차고 다니는 노리개.


• 붉은 옷 : 스님이 입은 옷의 한가지.


• 빔 : 명절이나 잔치 때 차려입는 새 옷.


• 빗장고름 : 고름의 고가 안쪽으로 숙여져 구김살이 없이 맵시있게 잘 맨 옷고름.


• 빨강 무지기 : 끝에만 빨강 물을 들인 무지기 치마.


• 사발 옷 : 가랑이가 짧은 여자의 옷.


• 사폭(斜幅) : 한복의 바지나 고의에서 마루폭에 어슨 살로 대는 크고 작은 헝겊


              조각.


• 삼회장 저고리 : 저고리의 끝동, 깃, 겨드랑이에 저고리 색깔과 다른 배색을 하여    치장한 저고리.


• 생목 : 누이지 아니한 무명.


• 선단 : 저고리나 홑두루마기에서 세로 길이로 붙여진 단.


• 섶코 : 섶 끝의 뾰족한 부분.


• 섶폭 : 섶의 너비.


• 셋갖춤 : 저고리, 바지, 조끼를 다 갖춘 한 벌의 옷.


• 소맷귀 : 소맷부리의 귀퉁이.


• 속곳 : 속에 입는 속속곳과 단속곳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속바지 : 속에 껴입는 홑바지.


• 속잠방이 : 아랫도리의 맨 속에 입는 남자바지.


• 속저고리 : 안에 입는 저고리로 적삼 위에 입는다.


• 속적삼 : 속저고리 안에 껴입는 적삼.


• 솜붙이 : 핫퉁이라고도 하며 제철이 아닌 때 입는 솜옷을 말한다.


• 쇠코잠방이 : 농부들이 입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짧은 바지.


• 숨진옷 : 죽을 당시에 입고 있던 옷이나 죽은 사람이 살았을 때 입던 옷. 또는 초상집 지붕 위에 얹어놓은 죽은 사람의 저고리.


• 쓰개치마 : 부녀자들이 나들이할 때 머리에서 윗몸까지 가리어 쓰던 치마 형태의  쓰개.


• 씨름잠방이 : 씨름할 때에 입는 짧은 홑바지.


• 아주먹이 : 솜을 두어 지은 겹옷.


• 안깃 : 저고리나 두루마기에서 안감 쪽에 들어가는 깃.


• 안섶 : 저고리를 여몄을 때 안으로 들어간 섶으로 오른쪽에 붙어 있는 작은 섶.


• 안옷고름 : 옷의 안쪽 깃을 잡아매는 옷고름으로 왼쪽 겨드랑이와 오른쪽 안깃 코에 단다.


• 앞길 : 앞쪽에 오는 길이.


• 액막이옷 : 정월 보름에 액막이로 내다 버리는 옷.


• 어깨바대 : 적삼에서 어깨에 속으로 덧댄 헝겊.


• 어깨허리 : 어깨에 끈을 달아 만든 치마허리로 조끼허리라고도 한다.


• 여름살이 : 베로 지은 여름 홑옷. 또는 여름에 하인이나 머슴에게 지어 주는 여름살이 옷.


• 연봉무지기 : 연꽃색으로 끝만 분홍빛으로 물들인 무지기.


• 오방장 두루마기 : 오행색인 청색, 백색, 홍색, 흑색, 황색의 다섯가지 색깔을 넣어 지은 어린아이의 두루마기로 길은 연두, 무는 자구, 겉섶은 노랑, 안섶은 분홍, 깃과 고름은 남빛이다.


• 온골 : 종이나 피륙의 한 폭(幅).


• 올새 : 피륙 올의 새.


• 옹기바지 : 통이 옹기의 볼처럼 축 처진 바지.


• 외올베 : 붕대로 쓰이는 한 올 무명실로 짠 얇고 부드러운 베.


• 왼 자락치마 : 치맛자락을 왼쪽으로 여며 입는 치마.


• 유바지 : 비가 올때 마부들이 입는 바지. 빗물이 새지 않도록 기름에 절어서 만들었기 때문에 유바지라 한다.


• 윤포 : 무당들이 쓰는 발이 굵고 거친 베.


• 자리옷 : 잘 때에 입는 저고리와 바지로 자리저고리, 자리바지를 일컫는다.


• 장옷 : 여자가 나들이할 때 얼굴을 가리려고 걸치는 옷.


• 장작모시 : 굴고 성기게 짠 모시.


• 접사리 : 머리에서 무릎길이까지 감싸는 밀짚이나 띠로 만든 비옷.


• 중동바지 : 위는 홑으로 아래는 겹으로 만든 여자 바지


• 중치막 : 두루마기와 비슷하나 무가 없고 넓은 두리 소매에 등솔이 터진 4폭으로  된 옷.


• 쥐대기옷 ; 여러 천 조각을 기워서 만든 옷.


• 진동 : 소매의 어깨선에서 겨드랑이까지의 길이.


• 진솔 : 새로 지어 한 번도 빨지 않은 새 옷. 짓 옷이라고도 한다.


• 진솔옷 : 봄ㆍ가을에 다듬어 지어 입는 모시 옷.


• 짓것 : 새로 지어서 한 번도 빨지 않은 옷이나 버선.


• 창옷 : 두루마기와 비슷하나 소매가 좁고 무가 없으며 양옆이 터진 3폭으로 된 옷.


• 철릭 : 무관이 입던 웃옷. 허리에 주름이 있고 소매가 넓은 옷.


• 첩지 : 부녀자들이 머리 위에 꽂아 품위가 돋보이게 하는 장식품으로 은으로 메뚜기 모양을 만들어 가르마 위에 붙이고 가는 끈을 달아 쪽진 머리 아래로 묶게 되어 있다.


• 치마허리 : 치마의 허리 부분에 딴 폭으로 길게 댄 부분.


• 콩태 : 두루마기 같은 웃옷의 소매에 둥그스럼하게 굴려진 부분으로 손수건 같은   간단한 일용품을 넣기도 한다.


• 큰옷 : 예식 때 입는 웃옷.


• 큰치마 : 발등을 덮어 땅에 질질 끌리도록 만든 치마.


• 토끝 : 글씨나 그림이 박힌 피륙의 끄트머리 부분.


• 토시 : 추위를 막기 위하여 또는 옷이 더러워지지 않도록 팔에 끼는 소매 같은 것.


• 통바지 : 여자들이 일할 때 겉에 입는 통이 넓은 바지.


• 파리목 동곳 : 꼭지가 둥글고 목이 잘록한 동곳.


• 푸서 : 피륙의 올이 풀리는 부분.


• 풀솜 : 고치를 늘여 만든 솜. 흔히 실로 켜지 못할 상품가치가 없는 고치를 펴서   만드는데, 하얗고 윤기가 있으며 목화솜보다 더 가볍고 따뜻하다.


• 풀치마 : 양쪽에 선단이 있어 둘러 입게 만든 치마로 흔히 자락치마라고도 한다.


• 풍뎅이 : 남바위와 비슷한 추위막이 모자.


• 풍잠 : 갓이 바람에 넘어가지 못하게 망건 앞쪽에 쇠뿔이나 금패, 호박, 마노 따위로 만들어 고정시키는 일종의 장식.


• 핫두루마기 : 솜을 두어서 지은 두루마기.


• 허리띠 : 젖을 가리기 위하여 치마 밑으로 허리에 두르는 띠.


• 홀태바지 : 통이 좁은 바지.


• 후루마기 : 겹으로 지은 두루마기.




 



출처 : 청백다례원
글쓴이 : 월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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