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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보이차의 역사와 이름의 유래

안연춘 2007. 9. 17. 08:16
1. 보이차의 역사


① 보이차의 역사는 3000년 이상 되었고 기록의 흔적은 2700년 전에 보이차 사용되었다

② 중국 상조시대 -> 한조시대 -> 삼국시대 -> 명 -> 청 -> 현재

                                                                (보이차 전성기)

2. 보이차의 기원설

 

① 미얀마국경 변방 험준한 산악지역에 중국소수민족인 포랑족(약 10만명)이 현재

살고 있다 그 포랑족의 조상인 파아이렁은 차를 처음 재배한 사람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소나 말을 남기면 재난을 만나 죽을까 염려되고 금은보화를 남기면 다 팔아

쓸까 걱정이 된다 그래서 차나무를 남기니 자손 대대로 따서 이용해도 남아 있을 것이다“

라는 유언을 남겼다

 

② 기원 225년 중국 삼국시대 제갈공명의 전설에 의하면 삼국시대 제갈공명이 남정 길에

중국 운남성 남나산을 지날 때 병사들이 수토불복(水土不服)하여 눈병이 생기자 공명이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남나산에 꽂으니 이 지팡이가 차나무로 바뀌어 길고 넓은 찻잎이 나와 이를 달여 병사들이

마시니 쾌유되었다.

이곳 주민들은 공명탄신일인 음력 7월 23일 공명 탄신일에 제갈공명을 향하여 제사를 올리고 차의

조상이라고 공경하고 있다.

 

3. 보이차 이름의 유래

 

① 현재 사모시의 보이지방은 우리나라 읍정도의 규모 도시로 작다 과거 명나라 때에는 보이현은

지금의 시상반나주와 사모시 전체를 통치한 행정중심이었다(면적은 남한 전체 면적)

각 지역에서 생산된 차들이 보이로 집합되어 제일 좋은 차는 청나라 황실에 진상하였고 189년부터

공차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보이현에 집합된 차들은 말이나 노쇠 짐승의 등에 실려 5개루트

(카페,보이차의 역사 9항 차마고도 참고)

 

첫째는 관마대도 : 보이 -> 쿤밍 -> 층칭 -> 베이징

둘째는 차마대도 : 보이 -> 경곡 -> 리장 -> 티벳 -> 설산넘어 ->인도

셋째는 차마도 : 보이 -> 멍하이 -> 베트남 -> 배로 -> 유럽

넷째 : 보이 -> 시마오 -> 란창 -> 미얀마

다섯째 : 보이 -> 멍하이 -> 멍라 -> 라오스북부

보이차는 과거 보이지방에서 많이 재배되었고 집합산지여서 이름이 보이차로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② 현대적인 보이차의 정의

중국 운남성 표준 계량국은 2003년 3월 보이차 정의 발표했다

보이차는 운남성에서 나는 대엽종 쇄청모차(살청후 햇볕에 말림)를 원료로 하여 발효를 거쳐 만들어진

산차와 긴압차이다.

자연발효 시킨것을 생차, 온도와 습도를 맞추어 인공발효 시킨것을 숙차 또는 숙병이라고 한다.

출처 : 이웃과 더불어 ~
글쓴이 : 장성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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