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태찌개만드는법
2011. 10. 30...
[동태찌개만드는법/얼큰한 동태찌개]
주말은 어떠셨는지요?... 그러고보니 10월의 마지막 주말이였네요...
'어어~~' 하는 사이에 올해도 정신없이 흘려보내고.. 이제 2달남짓 남겨두게 되었습니다...
이웃분들은 올한해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어느덧 2011년 한해도 뒤돌아 보게 되고.. 세월 참 빠릅니다...^^
찬바람 부는 주말 저녁에 뜨끈한 국물생각이 나서.. 동태찌개를 끓여봤습니다...
된장 한스푼을 풀어 끓인 동태찌개가... 몸속까지 뜨끈하게 하네요...^^
요즘 들어 몇번 동태찌개를 끓어먹곤 했었는데요... 요즘 동태는 동태알이 별로 없더라구요...ㅠㅠ
(내가 사는 동태만 그런가?... ㅡ..ㅡ')
실~하게 알이 들어 있어야 제맛인데.. 사오는 동태마다 알이 코딱지 만큼~~ ㅠㅠ
쪼메~ 들어차 있는 알을.. 서로 먹겠다고 한바탕 난리 난리~~ ㅡ..ㅡ'
<얼큰하고 칼칼한 동태찌개만드는법~>
동태(대)1마리, 무(소)1/3개, 대파1개, 양파(중)1/2개, 호박(양파와 동량), 청량고추2개, 쑥갓 한웅큼, 다진마늘1스푼, 후춧가루1/2찻스푼...
물1300ml, 고추장2스푼, 된장1스푼, 고춧가루1스푼, 국간장1스푼...
(어른밥수저, 커피찻스푼 계량~)
호박과 무는 나막썰기로 썰고.. 나머지 재료들은 어슷어슷 썰어 준비합니다...
손질해온 동태는 깨끗한 물에 헹궈서 사용합니다...
쑥갓은 사진처럼 한웅큼을 사용합니다...
10cm가량의 길이로 썰어 준비하고...
물1300ml에 고추장2스푼, 된장1스푼, 고춧가루1스푼, 국간장1스푼을 넣고 잘 풀어준후.. 썰어논 무를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끓기시작하면 동태/호박/양파/다진마늘(1스푼)/후춧가루를 넣고 10가량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저는 집에서 담군 고추장과 된장을 사용했습니다...
댁에서 사용하시는 된장과 고추장의 맛에 따라 양을 조절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자~~~ 끓습니다...ㅎㅎㅎ
식탁에 올리기전에... 쑥갓과 청량고추, 대파를 넣고 잠시 끓인후에 불을 끄면 된답니다...^^
역쉬~ 으실으실한 날은 뜨끈한 국물요리가 최고인것 같아요.. 그쵸?...ㅎㅎ
이웃분들도 뜨끈한 저녁 챙겨드시고.. 새로이 시작하는 11월도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랄께요...*^^*